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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이드 · 2026년 10월 30일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 홈 아이스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

2026/27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가 2026년 11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립니다. 2년 만의 서울 개최이고, 종목은 9개, 홈 팀의 중심에는 국가대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최민정이 있습니다. 주말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무엇을 보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경기의 교대 장면

시즌 안에서 서울 대회의 자리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는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26년 11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ISU 공식 월드투어 페이지 기준으로 2026/27 시즌 7개 대회 중 세 번째 대회입니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밴쿠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몬트리올이 먼저 열리고, 서울 다음에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이 이어지며, 2027년 2월 그단스크와 틸뷔르흐에서 시즌이 마무리됩니다. 월드투어는 기존 월드컵을 대신해 2024/25 시즌에 출범한 이 종목 최고의 시즌 투어입니다. 서울은 2024년 12월에 대회를 열었고 2025/26 시즌에는 개최가 없었기 때문에, 2년 만의 서울 대회입니다. 시즌 초반이라 종합 순위 경쟁도 아직 열려 있습니다.

주말 경기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매 대회에서 결정되는 종목은 9개입니다. 남녀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그리고 혼성 단체 계주입니다. 주말은 투어의 일반적인 흐름대로 예선을 먼저 치르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결승 레이스가 이어지는 방식이며, 세 가지 개인 종목은 서로 다른 유형의 선수를 요구합니다. 500m는 스타트와 네 바퀴 반의 승부로, 약 40초면 끝납니다. 1500m는 자리 싸움을 읽다가 후반에 승부가 갈리는 종목입니다. 1000m는 그 중간입니다. 계주는 경기장에서 가장 뜨거운 세션입니다. 바통이 아니라 밀어주는 방식으로 교대하기 때문에 한 번의 교대로 순위가 바뀌고,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가 한 레이스에 함께 나옵니다. 쇼트트랙은 충돌을 비디오로 다시 판정하는 종목이기도 해서, 관중석에서 우연한 접촉으로 보인 장면이 판정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습니다. 한 세션만 본다면 계주가 포함된 결승 세션을 권합니다.

홈 팀의 이야기

한국에서 쇼트트랙은 국민 스포츠이고, 이번 대회에는 작별의 이야기가 겹쳐 있습니다. 올림픽 메달 7개로 한국 선수 최다 기록을 가진 최민정은 이번 시즌을 국가대표 마지막 시즌으로 밝혔고, 2027년 3월 같은 링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 옆에는 올해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딴 김길리가 있습니다. 개최를 맡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주말 동안 링크 주변에서 팬 프로그램과 K팝 관련 행사를 예고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통상적인 투어 대회보다 홈 팬을 맞이하는 축제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관중과 가까운 작은 링크에서는 응원 소리 자체가 경기의 일부가 되고, 한국 선수들은 홈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가는 길과 숙소

목동아이스링크는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안에 있고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가깝습니다. 링크가 크지 않아 어느 좌석에서도 얼음이 가깝게 보입니다. 티켓 예매는 연맹의 몫이므로, 재판매 채널이 아니라 행사 페이지의 공식 안내를 따라가시기를 권합니다. 공식 가격이 공지되기 전에는 다른 곳에서 제시하는 가격을 확정된 것으로 보지 마세요. 서울 서쪽이나 5호선 연선에 숙소를 잡으면 이동이 단순합니다. 숙소 정보는 호텔 페이지에 있고, 예약은 Trip.com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말 서울의 다른 일정은 행사 일정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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